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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개입

서울마루 공공개입 2023 (Seoul Maru Public Intervention 2023 )

  • 전시기간

    2023.09.01 ~ 2023.12.02

  • 큐레이터

    마준혁, 안미륵(one-aftr)

  • 문의

    02-6242-5670

첨부 파일

 전시 소개 
 
서울마루 공공개입 2023
Seoul Maru Public Intervention 2023
 
2023.09.01 ~ 12.02
서울도시건축전시관 서울마루
Seoul Maru, Seoul Hall of Urbanism & Architecture
 
 
2021년 출항 이후 2023년에도 지속되는 '서울마루 공공개입 2023'은 일종의 사전 실험 프로젝트로 서울도시건축전시관의 서울마루에서 진행됩니다. 지난 6월 '서울마루 공공개입 2023' 공개 공모가 시작되었고, 7월 프로젝트 최종 당선작  <식(植)방(房)마루>가 선정되었습니다.
 
'Seoul Maru Public Intervention 2023', which will continue until 2023 after its departure in 2021, is a kind of pre-experimental project that takes place on the Seoul Maru at the Seoul Urban Architecture Exhibition Center. In June, the public contest for 'Seoul Maru Public Intervention 2023' began, and in July, the winner of the project, <Sikbang Flooring>, was selected.
 

[선정작: one-aftr 원애프터 식방마루]
사람들은 경험적인 부분을 기억하지만, 환경적인 변화에는 자연스럽게 즉각 반응한다. 이러한 관점을 기반으로 진행한 프로젝트 <식방마루>는 식물을 키우기 위한 온실을 사람들을 위한 공간으로 재해석하여, 변화하는 환경적 요소들을 통해 다양한 공간 경험을 제공하는 하나의 매개체이다.
 
외부 환경에 노출되어 있는 서울마루에서 <식방마루>는 서울도시건축전시관의 새로운 지붕의 역할을 한다. <식방마루>는 온실과 유사하게 빛과 공기의 흐름을 활용하여 방문객들이 각 공간의 환경을 다양한 감각을 통해 체험할 수 있도록 제공한다. 투과도, 투명도, 그리고 다공성이 각기 다른 소재의 특성을 활용하여 각 프로그램에 맞는 환경을 조성하였으며, 이로써 방문객들이 서로 다르게 조성된 환경들 속에서 다양한 경험들과 행위들을 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총 6개의 베이(Bay)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베이는 홀, 온실, 명상실, 로비 공간으로 활용된다. 훌과 로비는 2개 이상의 베이를 통합하여 휴식 공간이나 대규모의 행사 공간으로 사용되며 <식방마루> 중심에 위치한 온실과 명상실은 하나의 베이로 구성되었다. 이 각각의 프로그램들은 기후에 따른 다양한 경험을 표현한 공간으로, 빛을 조절하며 사람들이 모이고 바람이 스며들며 각자의 개별적인 환경에서 공간을 경험할 수 있도록 디자인되었다.
 
기후변화로 인해 자연 생태계, 인간, 그리고 건물이 생존을 위한 적응을 시도하는 지금, <식방마루>를 통해 건축이 더욱 쉽고 경제적이며 다각적으로 공존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고자 한다.
 
 
 
*전시 종료일이 11월 26일(일)에서 12월 2일(토)로 연장되었습니다.
 
 
 
 
 전시 리플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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