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마루 프로젝트》의 첫 단추가 끼워지는 매년 5월,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건축가, 전시기획자, 건축연구자 등이 모여 우리가 당면한 ‘공공성’에 대한 담론의 장이 열립니다. 공공성은 공동체가 지속하기 위하여 도시와 건축이 갖추어야 할 근본적 속성이기에 오랜 기간에 걸쳐 다양한 방식으로 논의되어왔습니다. 이는 시대에 맞는 공공성에 대한 대안들을 서울마루에 실제로 구현하고 그 안에서 일어나는 공공활동을 정의하고 기록하는 과정으로서 의미를 갖습니다.
Every May, the month when the Seoul MARU Project begins, architects, exhibition planners, and architectural researchers of various fields gather in one place to discuss matters on publicness that we are confronting. Publicness is a fundamental property that cities and architecture must secure for sustainable communities, and this issue has been explored in many ways for a long time. This is significant for realizing alternatives of publicness on Seoul MARU as well as for defining and recording public activities that take place here.
《서울마루 공공개입 2022》여는 글. 서울도시건축전시관 수석팀장 이옥재
Seoul MARU Public Intervention 2022 - Preface
Lee Okjae Senior Department Manager, SeoulHOUR(Seoul Hall of Urbanism &Architec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