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대청은 서울도시건축전시관의 옥상, 서울 마루와 조우하는 새로운 표면에 대한 제안입니다. 전통적인 대청을 모티브 삼아 시민들의 휴식처가 되고 새로운 방식으로 도시를 감각할 수 있는 공공장소를 제안합니다. 전통적 의미의 대청은 방과 방을 연결하는 가장 큰 마루를 뜻합니다. 덕수궁과 성공회성당, 서울특별시의회, 서울시청 등 도시의 역사적인 방 사이에 위치할 서울 대청은 2022년 가을 광화문 광장의 개장으로 활기를 더한 세종대로에서 시민에게 도시의 감각에 대한 새로운 집단적 기억을 선물할 것입니다.
‘Seoul Daecheong’ is a proposal for a new surface that encounters ‘Seoul Maru’, the rooftop of Seoul Hall of Urbanism & Architecture. Using the traditional ‘Daecheong’ as a motif, we propose a public space where citizens can relax and sense the city in a new way. In the traditional meaning, ‘Daecheong’ is the large space that connects different rooms. ‘Seoul Daecheong’, which will be located between the historic rooms of the city, such as Deoksugung Palace, Seoul Anglican Cathedral of St. Mary the Virgin and St. Nicholas, Seoul Metropolitan Council, and Seoul City Hall, will present a new collective memory regarding the senses of the city on Sejong-daero in the fall of 2022, which has been revitalized with the opening of Gwanghwamun Squa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