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도시건축전시관 비움홀
Seou Hall of Urbanism & Architecture, VIUM HAll
서울의 미래를 보여주는 건축대학 학생들의 비전
메가시티인 서울은 전통과 현대가 만나고, 역사와 혁신(기술)이 교차하며, 끊임없이 진화하고 적응하며, 번성하는 살아 숨쉬는 유기체와 같습니다. 많은 건축가, 계획가, 전략가들(이상 전문가) 들에게는 서울은 하나의 큰 캔버스로, 때론 보존하고, 때론 혁신하고, 동시에 지속가능하도록 디자인하며 역동적인 도시를 유지할 수 있도록 건축과 도시를 끊임없이 변화시키고 있습니다.
건축을 전공하는 건축대학 학생(미래세대 건축가)들에게도 서울은 동일한 대상일 것입니다. 오히려 더 진보적으로 관습적 현상에 도전하며 도시생활을 재정의하고, 건축의 전통적인 경계를 초월하며 서울을 독특하고 활기 넘치는 미래의 도시로 상상할 것입니다. 서울은 다양한 관점과 방식으로 디자인해볼 수 있는 건축대학 학생들의 캔버스가 되고 있을 것입니다.
이렇게, 미래의 요구를 보다 적극적으로 수용하면서, 서울의 미래를 생각한 미래세대 건축가들의 창의적이고 우수한 작품들을 모아, 서울의 미래비전을 공유할 뿐만 아니라 동일한 생각을 가진 개인과 전문가, 그리고 시민들이 연결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였습니다. 미래세대 건축가이기에 가능한, 현실적인 틀에 기반한 사고의 한계를 띄어 넘고, 서울이라는 도시, 그리고 건축의 미래에 대한 다양한 비전과 집단적 상상력을 선보이며 서울, 도시, 건축의 미래에 대한 담론에 기여할 전시회를 개최하게 되었습니다.
참여대학 (총 14개 대학, 건축대학 학생 40명)
: 고려대학교, 광운대학교, 국민대학교, 서울대학교,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서울시립대학교, 세종대학교,
숭실대학교, 연세대학교, 이화여자대학교, 중앙대학교, 한국예술종합학교, 한양대학교, 홍익대학교
주최
서울특별시 주택정책실 건축기획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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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안기현 (한양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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