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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도시건축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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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도시기록의 미래

이번 <도시기록의 미래: 데이터 큐레이션> 시리즈는 새로운 기술과 방식으로 도시공간을 기록화하는 전문가 인터뷰 영상으로, 도시기록이라는 행위를 미래지향적 가치로 끌고 가고 있는 활동과 인물에 주목한다. 특히 지난해 <별의별 도시기록가>가 기록의 전통적인 가치와 중요성을 강조하고 다루었다면, 이번 <도시기록의 미래>는 그의 후속편 성격으로 기록의 미래적 가치와 활용에 집중한다.
과거 기록이란 주로 글, 그림, 사진, 영상이었지만 오늘날 기록이란 미래지향적 측면에서 생산되는 데이터(전자기록물)를 포함하고 있다. 이번 시리즈는 이런 측면에서 새로운 기술과 방식으로 우리 도시공간에 관한 기록과 데이터를 생산하고, 이의 활용을 모색하는 전문가들의 시도와 이야기를 시민들에게 소개한다.

일정 인물_소속 요약
6.09 김호중_ABIM건축연구소 3D스캔으로 역사적 건물과 산업유산 등을 기록
6.23 박원녕_엔젤스윙 드론을 통해 건설현장의 데이터를 수집하고 혁신적인 공정관리 시스템 개발
7.07 송길영_바이브컴퍼니 빅데이터를 통해 도시공간과 생활 변화를 관측
7.21 소원영_MIT Urban Information Systems 도시의 보이지 않는 흐름과 현상을 파악해 시각화
8.04 조성현_스페이스워크 토지정보 데이터를 바탕으로 인공지능 건축설계
8.18 김선혁_레벨나인 도시에 관한 여러 디지털 아카이브와 전시 작업
9.01 김호남,전민제, 홍광민_팀트라이어드 도시의 정량적 데이터를 수집해 이를 사운트아트 설치작업